일자목/거북목 교정 SEOUL NO.1 ORTHOPAEDIC SURGERY HOSPITAL



일자목(거북목)증후군(forward head posture) 정의

목은 7개의 척추와 그 척추를 연결해주고 있는 디스크와 수많은 근육과 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북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합니다.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입니다. 경추(목뼈)는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를 나타내고 있어야 하는데 일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컴퓨터가 일반화 되어 있는 요즘 더욱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호발합니다.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의 증상

초기에는 잘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두통과 눈의 피로, 손이 저리기도 합니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목에 하중이 발생하는데 최고 15kg까지 목에 압력을 줄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고 금방 피로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의 원인

1. 컴퓨터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
2. 스마트폰을 고개를 푹 숙이고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3.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4. 장시간 앉아 목과 머리를 앞으로 쑥 내미는 생활습관
5.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구부정한 자세를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6. 평발이거나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경우
7. 하이힐이나 플랫슈즈와 같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는 경우
8. 책이나 신문을 바닥에 두고 보는 습관.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의 치료

일자목은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기본적 치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뒤로 젖혀 주는 신전 운동을 해 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신전 운동과 함께 뼈들의 정렬을 바르게 해주는 도수치료를 통해 목뼈의 바른 정렬뿐 아니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의 예방방법

어개를 펴고 가슴을 천장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컴퓨터의 화면을 낮게 하면 목을 수그리게 되므로 눈높이 맞춰야 합니다. 작은 화면은 목을 자꾸 아래로 숙이게 되므로 가능하면 큰 모니터 화면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글자의 크기를 너무 작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멀리 사용하는 것보다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고 어깨와 목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운전을 할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면 후방거울을 보려고 할때 마다 고개를 높이게 되서 도움이 됩니다.



·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